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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 역사를 이어나가는 베스트셀러에는 이유가 있다, 푸조 장고 125 본문
라이더들에게 클래식스쿠터라고 불리는 장르가 있다. 모터사이클 카테고리에서 스쿠터의 종류에 속하는데 클래식한 디자인을 가진 모델들이 여기에 속한다. 시장에서 클래식스쿠터라고 불리는 모델들은 이제 그 수가 꽤나 많아 모터사이클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클래식스쿠터들도 저마다 브랜드의 인지도, 역사와 전통, 그리고 스타일과 디자인에 따라서 소비자들의 평가가 나뉜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쿠터들은 많지만 모두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아니라는 소리다.
푸조의 장고는 클래식스쿠터 시장에서 나름 오리지널리티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클래식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유행을 하니까 클래식한 스타일로 새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푸조 모터사이클이 1953년 발매한 S55와 S57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모델이다. 자사의 오래 전 모델이 디자인의 시작점이라고 하니 푸조의 장고에게 역사와 전통 같은 것으로 시비를 거는 사람은 없다. 어찌 보면 오리지널리티를 까다롭게 따지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장점이기도 다른 모델들과의 차별화 포인트이기도 하다. 아무리 시대에 맞춰 컬러가 추가되고 부가기능이 더해진다고 하더라도 푸조의 장고를 이루고 있는 근간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푸조도 이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장고를 설명할 때 그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S55와 S57 모델에 대한 설명과 강조를 아끼지 않는다. 물론 이 두 모델과 지금의 장고는 많은 차이점이 존재한다. 스타일이 비슷하지만 디자인은 현재에 어울리도록 변경됐고 구동계의 성능 또한 충분히 진화해 현대화 됐다. 지금의 모습이 어찌 됐던 간에 우리는 푸조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이 모델의 가장 큰 매력임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2013년 밀라노 모터사이클쇼에서 처음 공개된 현 세대의 장고 125는 푸조의 S57C와 닮은 외관 디자인에 50~150cc 공랭 단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다시 되돌아왔다. 낮은 시트고의 분리형 시트처럼 기존의 디자인에서 이어온 클래식한 스타일은 유지했지만 전후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안전까지 신경 쓰고 LED 라이트와 LCD 계기판 등으로 현대화해야 하는 부분은 현대화해서 돌아왔다. 이번 신형 모델은 다빈월드(대표 고재희)로 공식 수입원이 바뀌며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됐다.
역시나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매력적이다. 워낙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 모델이다 보니 어느 곳 하나 대충 마감한 곳이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신경을 많이 썼다. 클래식한 스타일만 쫒는 클래식 스타일 스쿠터들하고는 차이가 많다. 매력적인 6개의 컬러로 구성된 2023년형 모델은 이전 모델하고 큰 차이는 없으나 디테일한 부분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다. 특히 프론트 카울 부분에 마치 그릴처럼 보이는 형상의 디자인과 LED 헤드라이트의 모습이 더욱 세련되게 바뀌어 첫인상에 변화를 줬다.
소소하게 바뀐 부분들은 있지만 예전부터 상징처럼 존재한 부분들은 유지된 것들이 많다.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원형의 헤드라이트라던지 분리된 2개의 시트 같은 요소는 그대로다. 사진을 보면 워낙 뛰어난 디자인 때문에 작은 디자인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보면 생각한 것보다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장고의 크기는 전장 1,925mm, 전폭 810mm(미러 포함), 전고 1,190mm에 휠베이스 1,350mm 공차중량 129kg이다. 여기에 볼륨감이 있는 디자인이라 생각보다 큰 사이즈지만 막상 시트에 앉아보면 시트고가 770mm이라 부담이 적다. 실제로 클래식 스쿠터 중에서는 시트고가 높은 모델들이 꽤 많은데 장고는 낮은 시트고에 시트가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 구조고 시트 표면을 턱 앤 롤 스타일로 가공해 라이더가 미끄러지지 않아 더욱 편하다. 실제로 시트에 앉아보면 동급의 배기량 스쿠터들과 비교하더라도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서 남성이 카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여성이 타도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과 시트고지만 남성이 타더라도 그렇게 작다는 느낌은 없다.
시동을 걸어보면 무척 조용하고 진동이 적다는 것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외형 디자인에서 워낙 존재감이 발굴인 모델이라 시동이나 배기음도 존재감을 발휘할 것 같은 느낌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 유로5 기준에 맞게 세팅된 125cc 공랭 단기통 이지모션 125 엔진은 조용히 장고를 움직인다. 스로틀 느낌은 무척이나 부드럽다. 어차피 고속으로 속도를 내거나 주행성능을 강조하는 모델이 아니다보니 모든 세팅은 부드럽고 부담이 없는 스타일이다.
푸조는 장고의 오리지널 모델이라 할 수 있는 S55와 S57에서도 여성을 포스터에 많이 등장시키고, 여성의 일상을 더 편하게 만든다는 슬로건을 만들어 스쿠터를 홍보했다. 장고 역시 이 같은 방향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여성 운전자들도 쉽고 편하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세팅했다. 그 옛날 S55와 S57의 제품 광고에 여성이 등장해 ‘여성도 쉽게 탈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한 것처럼 지금 장고의 사진 이미지에도 여성라이더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장고의 개발과 존재의 목적은 그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성라이더도 쉽게 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해서 무시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장고의 125cc 공랭 단기통 이지모션 125 엔진은 최고출력 10.6마력/8,000rpm, 최대토크 9.3Nm/6,500rpm의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도심을 라이딩할 때 전혀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고 최고속도 역시 90km/h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으니 도로의 흐름에 방해가 되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다. 예쁘장한 장고의 디자인만 보고 주행성능을 무시했다가는 시승을 해보고 살짝 놀랄 수도 있는 수준이라고 하겠다. 전체적인 주행성능은 저속과 고속에서 모두 부드러운 세팅이라 부담이 없고 운전은 쉽고 편하다.
스쿠터 중 디자인에 신경을 쓴 모델들 중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다 가지지 못한 모델들이 있다. 그런 모델들은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로 라이들에게 불편함을 강요하기도 한다. 실제로 편의성이 떨어지고 효율성이 좋지 않아도 그냥 디자인이 예쁘니까 모든 걸 희생하며 타는 모델도 있는데 푸조의 장고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편의성이나 효율성이 비슷한 가격대나 경쟁할만한 모델들과 비교하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데일리로 타기에 더 편하거나 넉넉하고 여유로우며 편리한 부분들이 많다.
예를 들면 아날로그 속도계로 스타일과 디자인은 살렸지만 중앙에 LCD를 더해 연료계나 적산거리를 알려주는 것 같은 모습이라던지 8.5L의 넉넉한 연료탱크로 1회 가득 주유하면 380km 정도를 주유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다. 평평하고 넉넉한 플로어 패널에 가방이나 박스 같은 것도 싣고 달릴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고 효율적인데, 거기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매우 세련되게 마무리 한 것 같은 요소들이 장고를 매력적인 존재로 만들어낸다. 열쇠로 잠글 수 있는 편리한 수납함과 넉넉한 사이즈의 트렁크 같은 것들이 디자인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장고의 장점들이다.
푸조가 모터사이클을 계속 만드는 한 아마도 장고는 계속 명맥을 이어나갈 것 같다. 모든 라인업이 전동화가 되더라도 장고는 전동화 모델로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푸조 모터사이클에게 장고는 단순히 클래식 스쿠터 그 이상의 존재이고,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들에게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모델이 바로 푸조의 장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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